“달에 온 것 환영”… 美민간 탐사선, 세계 최초 달 착륙

时间:2024-03-28 20:18:49출처:pci express 슬롯 호환작성자:패션

“달에 온 것 환영”… 美민간 탐사선, 세계 최초 달 착륙

아폴로17 이후 美 탐사선 52년 만에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투이티브 머신스가 21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에서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궤도에 진입해 순항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이다.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자사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4분)쯤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민간 업체가 달 표면에 연착륙한 것은 세계 최초다.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알테무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 방송에서 “이것이 어려운 일이었다는 알지만, 우리는 달 표면에 있고, (신호를) 송신 중”이라며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moon)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착륙선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회사는 착륙선이 달과 접촉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미 항공우주국(NASA)도 이날 웹캐스트를 통해 “미국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민간 탐사선으로 달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이다.이로써 미국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자국 탐사선이 달에 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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