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AI 평생 사용할 청소년들 기회 넘쳐나"

时间:2024-03-29 22:31:45출처:pci express 슬롯 호환작성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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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는 흑백폰 수준…10년내 놀랄것"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평생 AI 기술을 활용할 청소년 세대는 큰 행운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올트먼 CEO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 대담 프로그램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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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에서 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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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자인 오마르 술탄 알올라마 UAE AI·디지털경제부 장관이 전 세계 청소년들이 AI 시대에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을지 조언해달라고 하자 올트먼 CEO는 "먼저 믿을 수 없을 만큼 행운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AI 기술을 이해하고 항상 먼저 새 기술에 적응하는 청소년들은 AI를 활용해 이전엔 상상할 수도 없던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평생 사용하면서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이 넘쳐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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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AI 기술은 흑백 휴대전화 초기 모델 수준으로, 몇 년 뒤면 훨씬 좋아질 것이고 10년 이내에 상당히 놀라게 될 것"이라며 AI 기술의 빠른 발전을 예상했다.
한편 이날 대담에서는 올트먼 CEO가 자체 AI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최고 7조달러(약 9307조원)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내용도 언급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 올트먼 CEO가 AI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전 세계 투자자와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후보 중 하나는 UAE의 자금으로 알려졌다.
알올라마 장관은 "어젯밤 잠들면서 7조달러를 모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함께하는 데 관심이 있느냐"고 묻자 올트먼 CEO는 웃으며 "모으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제발 알려달라. 호기심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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